안녕하세요? 눈사랑안경 경산점입니다.
요즘 판매가 부쩍 늘어난 [칼 자이스 단 초점 비구면 렌즈 - 듀라비전 블루프로텍]을 포스팅합니다.
칼 자이스 안경렌즈
단 초점 비구면 - 듀라비전 플루프로텍
블루라이트 (청광) 차단 안경렌즈
[블루라이트]
칼 자이스에서는 블루라이트를 2가지로 나누었는데요.
1. 유해 블루라이트
380nm~459nm의 파장대로 시력저하, 눈의 피로, 눈의 건조를 유발하는데,
장기적 노출 시 망막 손상, 황반변성, 영구적으로 망막에 광학적 변성의 위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2. 이로운 블루라이트
460nm~500nm의 파장대로 멜라토닌을 활성화시키고, 24시간 생체 주기 리듬 & 건강 유지에 필수
숙면과 기상에 관여한다고 합니다.
칼 자이스 듀라비전 블루프로텍은 유해 블루라이트는 차단을 이로운 블루라이트는 투과를 시켜
눈의 피로감 등은 완화시키고, 이로운 블루라이트를 투과하여 최상의 눈의 컨디션을 만들어 줍니다.
50대 남자분으로 기존 안경을 쓰시면서 불편한 게 없는지 물어본 결과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시력검사를 해보았습니다.
[구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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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교정 도수 |
교정시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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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2.25 -1.00 180 |
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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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
-2.50 -1.50 180 |
0.8 |
구 안경은 교정시력이 0.8 정도 나왔습니다.
[최대 교정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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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교정 도수 |
교정시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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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2.75 -1.00 18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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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
-3.00 -1.50 180 |
1.0 |
근시가 2단계 더 올려드리니 교정시력이 1.0 나왔습니다.
시력검사를 하는 동안 구 안경 도수와 최대 교정도수를 비교해드리면서 "어떠신가요?" 물어봤더니
도수를 올리니 더 잘 보이신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셨는데, 시력검사 후 말씀이
"옛날 안경보다 멀리 가 조금 더 잘 보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원거리 교정시력을 1.0으로 올려 드리려면 근시 2단계를 올려드리면 되지만,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하였습니다.
2단계를 올린 상태에서 근거리 조절 반응 검사를 실시하니 조절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지체값이 +1.25D가 나와서
근거리 도수를 따로 안 넣고는 책이나 핸드폰이 잘 안 보이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기능성렌즈를 설명드리니, 그걸로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주문 렌즈이다 보니 4~5일이 소요된다고 말씀드리니
지금 당장 쓰셔야 한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단초점렌즈를 하시기로 하시고, 근시 2단계를 올려드리기에는
근거리 조절의 부담이 더욱 올라가 1단계만 올려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써보시고, 근거리 불편한 부분이 있으시면 기능성렌즈로 바꾸기로 하셨습니다.
[최종 처방 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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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교정 도수 |
교정시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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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2.50 -1.00 180 |
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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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
-2.75 -1.50 180 |
0.9 |
이렇게 도수를 넣어드리기로 결정하고 안경 제작에 들어가였습니다.
칼 자이스 안경렌즈 굴절률 1.56 비구면 블루프로텍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예전에는 일반적으로 알고 계신 압축 2번 된 렌즈를 사용하셨는데,
가지고 오신 안경테는 울템 소재의 뿔테로 프레임의 두께가 조금 있는 편이라
굴절률 1.56 비구면 제품으로 권장해드렸습니다.
칼 자이스 1.56 비구면 렌즈는 초-중등도 근시- 난시까지 커버를 해주는 제품이라 가능하였습니다.
이제 작업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안경테를 두 개 가지고 오셔서 둘 다 자이스 1.56 비구면 블루프로텍 제품을 넣어드렸습니다.
짜잔~ 이렇게 작업 완성
칼 자이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렌즈는 블루 코팅으로 사진으로 보시면 안경렌즈에 블루 코팅이 비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제 두 번째 안경을 작업해 보겠습니다.
안경렌즈 두께가 안경테 안으로 다 들어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굳이 압축 2번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커버가 되었네요
이 작업을 하면서 느낀 부분은
성인분들은 시력검사를 자주 하지 않으시는지... 딱히 불편하지 않으시면 도수를 바꾸지 않으시는지...
"막상 검사를 해보면 시력의 변화가 조금 있다."입니다.
원거리 도수의 변화고 있었고, 근거리에서 조절력의 약화로 책이나 스마트폰을 보실 때 도수가 필요하였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매년 시력검사를 받아 보라고 권장해 드리지만,
사실 매년 시력검사를 받는 게 힘든 실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50대가 넘어가게 되면 꼭 1년에 한 번은 시력을 체크해보시는 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또 1년에 한 번은 안과를 방문하셔서 안질환이 있는지, 눈의 변화가 있는지를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몸이 천냥이라고 하면 눈은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는 시력이 좋다, 내 눈은 튼튼하다"라고 하시지 마시고,
미리미리 관리하셔서 항상 좋은 컨디션의 시력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눈의 정밀검사인 [양안 시기능 검사]를 희망하시는 분께서는
꼭 매장으로 연락 주셔서 검사 시간을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시기능 검사는 40분에서 1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시간을 넉넉히 가지고 오셔서 꼼꼼하게 검사받아보세요.
모든 시력 검사와 시기능 검사는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요.
부담 가지지 마시고 편안하게 오셔서 검사받고 가세요...^^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