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 종류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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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랑안경 경산점 2021. 7. 6. 11:21

안녕하세요? 눈사랑안경 경산점입니다.

오늘은 백내장 수술 후 보호안경으로 사용 할

호야 센서티 변색렌즈를 작업하였습니다

 

중년의 부부가

눈사랑안경 경산점을

방문하셨습니다.

남편분의 안경을 하시려고 오셨는데

양쪽 눈 모두 백내장 수술을 하셨고

오른쪽은 녹내장으로 인하여

꾸준히 병원을 다니신다고 하셨습니다.

눈이 너무 걱정이 되셔서

눈을 보호하면서

눈에 좋은

안경을 하시고 싶으셔서

눈사랑안경 경산점으로 방문하셨다고 하네요

잘 오셨습니다!!

 

5개월 전

백내장 수술 후

안과 처방을 받으셔서

안경을 하셨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기존 도수와 같게

하시길 원하셔서

시력검사를 하지 않으려 하셨습니다.

아내분이

이왕 온 김에 검사 한 번 해보고

하시길 원하셔서

시력검사를 해보았습니다.

[기존의 안경 도수]

  원거리 교정 도수 교정시력
R -2.25 0.4
L -1.75 0.8

 

오른쪽의 교정시력이 0.4

왼쪽은 0.8로 좌우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었습니다.

시력검사를 해보니

도수에 대한 반응이 크게 없으셨습니다.

기존의 안경이

최대 교정도수였습니다.

오른쪽에 녹내장으로 인해

시력이 약해져서

교정시력이 0.4가 최대였던 것 같습니다.

안과에서도 이게 최대 교정시력이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하네요.

기능검사에서도

오른쪽은 억제가 나오네요.

시력이 약하다 보니

혼란을 막기 위해 억제가 되었나 봅니다.

제가 도움드릴 부분이 없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고객님께

괜히 미안한 마음이 생깁니다.

잘 보이게, 눈이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안경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드리니

충분히 이해하신다고 말씀을 하셔서

안경렌즈 도수는

기존과 같게 해드렸습니다.

실외에서 작업을 많이 하시는데

백내장 수술 후

눈부심이 많이 생겨서

그리고

눈을 보고하고 싶으셔서

좋은 렌즈가 없는지?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변색렌즈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실외에서 생활을 작업을 많이 하시니

선글라스로 눈부심을 방지하고

실외에 들어오면

일반 안경처럼 사용이 가능한

변색렌즈가 딱 맞으실 것 같았습니다.

번색렌즈는

선글라스와 안경을 번갈아

사용하기엔 너무 번거로워 하시는 분들에게

변색렌즈 하나로

선글라스와 일반 안경을

같이 사용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변색렌즈가 좋은 회사는

크게 2개 회사가 있습니다.

에실로(트랜지션)와 호야(센서티)가 있습니다.

두 회사 모두

코팅 방식의 변색렌즈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코팅 방식의 변색렌즈가

왜 좋은가 하면?

기존의 안경렌즈 자체에

변색 기능이 있는 경우는

좌우 시력이 다르면

렌즈의 두께가 차이가 나서

변색이 되었을 때

좌우의 색상이 다를 수 있었습니다

코팅 방식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출시가 되었는데

도수와 무관하게

변색 기능이 일괄적이고

빠르게 변색되고

빠르게 빠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구성이 일반 제품에 비해

6개월 정도 길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대부분 코팅 방식의 변색렌즈를

선택하시는 편입니다.

그중에 호야렌즈가

색상이 조금 더 진하게 들어가서

조금 진한 색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호야 센서티 변색렌즈를 권해드립니다.

원래 호야 변색렌즈는

RX-주문(4~5일 소요)만 가능하였는데

최근에

스탁(여벌) 렌즈 주문이 가능하여

가격도 내려가고 시간도 당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통 스탁과 RX 가격이 5~1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주문한 렌즈가

도착을 하였습니다.

 

변색 기계에 넣어서 변색을 시켰더니

자외선이 많이 쬐인 부분과

덜 쬐인 부분의 색이 조금 다르네요

 

안경으로 만들어 실외에 나가면

전체적으로 다 자외선을 받으니

그때는 전체적으로 다 변한답니다.

작업을 마친 후

변색이 되지 않았을 때의 모습입니다.

색상이 하나도 없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시던

안경은 상하가 조금 더 작고

슬림한 라인이었는데

변색렌즈는

너무 가늘고 슬림한 안경은

이쁘지 않아서

상하가 조금 더 큰 제품을

권해드렸답니다.

아내분께서 조금 큰 게

더 이쁘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아내분께서는 조금 더 잘 맞는 안경을

맞춰드리고 싶다고 하시면서

눈에 좋은 칼라로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변색렌즈는 그레이 - 블랙 칼라를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그래서 브라운 칼라의 변색렌즈로 해드렸답니다.

 

변색을 시키고 사진을 찍을 준비하는 동안

색상이 많이 빠졌네요.ㅜ.ㅜ

색이 조금 더 진하게

들어가 있는 사진을 올려드리면 좋았을 텐데...

 

오늘 아내분이 오셔서 찾아가셨어요.

편안하게 잘 사용하시고 불편한 부분이 있으시면

꼭 재 방문을 하시라고 당부 말씀드렸답니다.^^

 

**찾아오시는 길**